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광양형 AI 이해와 대응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순천대학교 인공지능학부 심춘보 교수(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가 맡아, 급변하는 AI 정책과 기술 트렌드를 설명하고 시에 적합한 ‘광양형 AI’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새 정부의 AI 정책 동향과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광양시의 현 위치를 진단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실현 가능한 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생성형 AI의 파급력을 설명하면서,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피지컬 AI, 도시와 산업을 정밀하게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무인·지능형 생산 체제를 뜻하는 다크 팩토리 등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어 제조업 중심 지역 특성에 맞춘 버티컬 AI(산업 특화형 AI)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정 최적화·예지보전·품질관리로 이어지는 스마트 제조 ▲도시 운영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도시 서비스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RPA+AI) 등을 광양형 적용 사례로 제안했다.
광양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AI 전문 교육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AI 행정 공무원’ 양성을 넘어, 전 직원이 인공지능적 사고를 바탕으로 일하는 행정을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생성형 AI 지방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챗GPT, Gemini, Gamma, 뤼튼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행정 실무에 적용하는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15일부터는 ‘데이터로 읽는 행정, 정책에 쓰는 AI’ 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과 연계해 직급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의사결정자와 실무자 각각의 역할에 맞는 AI·데이터 기반 정책 기획 실무를 다룰 예정이다.
이은미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전 직원이 데이터로 판단하고 AI로 실행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교육을 체계화할 것”이라며, “맞춤형 학습을 지속 확대해 정책 품질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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