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시전동 경로당 요리 교실 운영

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원장 김명진)은 지난 27일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시전동 기전경로당을 방문, ‘고구마 장아찌 만들기 요리 교실’을 운영했다.

재능기부의 주인공인 김명진 원장은 신선한 재료, 레시피 책자, 체험 기구 등을 손수 준비하고 교육하며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고구마 장아찌 만들기 요리교실’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지역 내 경로당에서 요리법을 강의하고 종료 후 함께 만든 장아찌를 나누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재료도 모두 준비해 주고 친절하게 요리를 가르쳐주니 너무 고맙다”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니까 재미도 있고 맛도 더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김명진 원장은 “평소 배움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봉사의 기회를 찾았는데 경로당 어르신에게 나눔을 실천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꾸준히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김명진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경로당이 더욱 활성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명진 원장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봉사단체에 참여해 저소득 가정 후원금품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