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 이영진)는 지난 27일 3개 농업인단체와 연합모금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에 대포뜰 농업인모임 위장일 회장과 소라면 농촌지도자회 오채수 회장, 소라면 생활개선회 정동숙 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대포뜰 농업인모임은 가을 추수를 마치고 얻은 수익금 70만 원을, 소라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는 행복나눔 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 40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배정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마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대포뜰 농업인모임 위장일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모금에 적극 동참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위해 수익금을 쾌척해 주신 농업인단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나눔의 가치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소라면 사랑나눔! 함께 나누면 행복 두배!’ 후원금 릴레이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천일콘크리트 등 15개 기업·기관과 다수의 개인이 모금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