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전남 관광업 종사자,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결의 다져
- 관광의날…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
【관광과장 심우정 286-5210, 관광정책팀장 방종진 286-5220】
(동영상, 웹하드(Webhd.jeonnam.go.kr) 게재- 아이디 jnnews, 비번 news12345)
전라남도는 13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관광업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51회 전남도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홍일성 전남관광협회 회장, 이평기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 등 내빈과 전남 도내 관광업 종사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전남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어 퍼포먼스에선 본격적인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다짐하고,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지역관광 활성화 결의를 다졌다.
김영록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관광업 종사자의 열정 어린 노력으로 해마다 관광을 통해 전남도의 위상이 높아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관광산업이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조 3천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치를 통해 기반시설과 관광 자원을 확충해 남해안을 지중해에 못지않은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5. 전남도-광주시, 전국 최초 RISE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 성공적 체계 안착 위해 두 시·도 전담기관 간 업무협약 -
【전남RISE센터장 손영곤 287-3790, 기획부장 김효성 287-9570】
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범희승)은 13일 인평원에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와 전국 최초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범희승 원장, 김영집 원장, 손영곤 전남 RISE센터장, 김보현 광주RISE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RISE 기본계획과 연계한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양 시·도 대학 간 연계·협력사업 및 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 및 국비 확보 공동 대응 등이다.
양 시·도 RISE센터는 향후 지역 대학과 연계할 수 있는 협력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며 취창업, 지역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범희승 원장은 “양 시·도와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약이 전남·광주의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는 혁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가 2025년부터 시행하는 RISE사업은 지역 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되도록 기존 교육부의 대학재정사업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이관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지난해 7월 시·도별로 전담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도 전담기관은 2025년부터 지역산업과 연계한 RISE 프로젝트 사업발굴, 사업비 집행, 성과관리는 물론 RISE 연계 범부처 협업사업 전반을 추진하게 된다.
각 지자체(RISE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교육부에 기본계획 제출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대학 선정평가 등 본격적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온힘을 쏟고 있다.
6. 전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 박차
- 동부청사·나주서 공공기관 1천여명 참석 제품 설명회 -
【일자리경제과장 이건창 286-5010, 사회적경제팀장 이지민 286-5040】
전라남도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부진으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기관 판로 확대를 위해 11일과 13일 동부청사,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에서 2024년 하반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시군, 교육청, 각급 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산단 기업체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지역공동체 발전과 같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우선구매 품목 선호도를 조사했다.
전남도는 2024년 현재 총 구매액의 12.84%인 426억 원을 사회적경제 제품으로 우선 구매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에 기여했다. 이는 지난해(12.42%)보다 0.42%p 늘어난 규모다.
이외에도 지난 11월 한전·한전KPS·한전KDN과 협업해 사회적경제기업 투자유치 역량 강화 대회 개최, 공공기관 대상 명절 할인 판촉행사 운영,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및 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구매 플랫폼 녹색나눔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는 기업의 매출 신장 외에도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품질관리와 유통환경 개선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앞으로도 공공구매가 잘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7. 전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확산 나서
- 신안서 발전대회…성과 공유·향후 발전 전략 모색 -
【건강증진과장 문권옥 286-6010, 정신보건팀장 이남희 286-6041】
전라남도는 13일 신안 라마다&씨원 리조트에서 2024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열고 치매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관련 전문가, 치매안심병원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장성군, 담양군, 화순군, 완도군이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치매관리사업에 헌신한 개인 유공자 4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장성군의 ‘장성형 치매안심 브릿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조성, 안전망 구축 등 치매 친화환경 조성에 기여한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담양군의 ‘다함께 만드는 치매안심 담양’ 사업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담양형 향촌복지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한편 치매 예방부터 치료와 돌봄까지 전과정의 서비스를 차질없이 재공할 방침이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에 특화된 “예방-치료-돌봄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전남형 치매 돌봄제’를 추진해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사시던 곳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