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환경부 지원 사업으로 생활환경오염 피해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연중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성질환이란 생활환경 속에서 환경오염물질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사회취약계층(저소득·결손·장애인·다문화 가구) 또는 민감 계층시설(경로당, 노인·미혼모·장애인·아동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 유해 물질 안전진단·컨설팅과 벽지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환경보건 교육과 진료 검사비 등의 진료 지원을 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시설은 실내환경 유해인자 진단 컨설팅을 받고 실내환경 유해인자인 미세먼지(PM10, PM2.5), 곰팡이, 폼알데하이드(HCHO),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집먼지진드기 등의 진단 결과와 위해 요인, 생활 실천 수칙 등을 교육받는다.
환경부, 지자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선가구 선정위원회에서 개선이 시급한 후보가구를 선정해 실내환경개선을 지원하며, 친환경 자재를 활용하여 대상 가구 내 벽지·장판 개선과 페인트 도색 또는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환기장치 설치나 결로저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또한, 실내환경 진단·컨설팅 대상 가구 중 환경성질환자의 경우 환경보건 컨설턴트와 지역병원이 협조체계를 구축해 진료 등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1인당 2~4회 진료 기준 약 33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금)까지 읍면동 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황광진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의식 개선과 함께 취약계층이 환경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양시 (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는 17일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마동생태호수공원 일원과 11개 기업공원에...
2023-03-20
광양시 광양시 기획예산실은 17일(금) 영광군 가정행복과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주변의 관심을 ...
2023-03-20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는 광양농업의 인재 양성을 위한 2023년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오는 21일 개최한다고...
2023-03-20
광양시-중앙도서관 광양중앙도서관은 가치 있는 지역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보존하고 시민들이 직접 열람할 수 있...
2023-03-20
광양시-음식물쓰레기자원화시설 전경 광양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화하기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2023-03-20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는 2024년 1월 개원 예정인 황금지구 푸르지오더센트럴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위...
2023-03-20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보건소가 오는 20일부터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대상으로 2023년 모바일 헬...
2023-03-20
광양시 광양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산불 예방을 위해 농·산촌 지역의 논·밭두렁 태우기 등 ...
2023-03-20
광양농산물가공센터 전경 광양시는 농산물가공센터 디지털 기반 조성과 시설 개선을 위한 농촌진흥청 ‘농산물가공 ...
2023-03-20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가 오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실시하...
2023-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