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용강도서관은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도서관 앞마당에서 미니 텃밭 만들기를 체험할 가족 1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도서와 공간을 활용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으로 텃밭 관련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풍부한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온 가족이 함께 텃밭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텃밭 만들기에 앞서 4월 5일 식목일 텃밭 체험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텃밭 관련 그림책 놀이 활동을 진행해 생명 존중과 자연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에코 텀블러 백 만들기 체험으로 환경보호를 직접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텃밭 만들기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오는 4월 8일 토요일에 진행한다. 텃밭 작물과 씨앗에 대해 배우고 직접 화분에 심어보는 체험으로 주말마다 가족이 도서관을 방문해 물을 주고 풀을 뽑는 등의 지속적인 관리 방법까지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후속 모임으로 오는 5월에는 정성스럽게 기른 텃밭 채소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 교실을 열어 어린이들이 직접 기른 식재료로 가족을 위한 피크닉 도시락을 준비하는 기쁨도 느껴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
미니 텃밭 만들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팀을 3월 27일(월)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용강도서관(☎797-3857)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