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읍 덕례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 ‘서산나래’가 2018년 개소 이후 지역 내 중증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서산나래’는 26종의 100% 우리밀의 빵과 쿠키를 생산하기 위해 총 10명의 장애인을 채용하고 있으며 이 중 9명이 심한 장애 및 발달(지적, 자폐성) 유형에 해당하는 등 민간사업체 취업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 연매출액은 1억9천2백만 원으로 2018년 매출액 5천4백만 원 대비 257%가 늘어났고, 올해는 9월 말 기준 매출액이 1억6천8백만 원으로 연말이면 지난해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나래는 지속적인 판매량 증가와 일손 부족으로 근로장애인 2명을 추가 채용할 예정이다.
서산나래 연도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18년 5천4백만원 ▲’19년 1억7백만원 ▲’20년 1억1천6백만원 ▲’21년 1억8천8백만원 ▲’22년 1억9천2백만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생산품은 주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기관, 기업, 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생산으로 납품하고, 수익금은 전액 근로장애인의 급여 지급과 재료 구입비 및 훈련비 등 시설 운영에 사용되고 있다. 공공기관이 생산품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으로도 인정된다.
이 외에도 제과제빵 훈련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작업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의 취업 전 기능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산품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광양시 1호 장애인보호작업장인 ‘서산나래’는 비교적 빠른 기간 내에 안정적 자립을 이뤄냈다”며 “내년 하반기 중마동에 보호작업장 1개소가 더 개소하면 우리 시 중증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사회통합과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 및 직무기능 향상훈련 등 직업 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해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서산나래’는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위탁 운영되고 있다.
‘서산나래’에서 제과제빵 직업훈련 및 취업을 하고 싶거나 생산품을 구입하고 싶다면 전화(☎061-761-987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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