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르네상스 문수동 실천본부, 축복의 꽃양배추 식재 봉사

르네상스 문수동 실천본부(본부장 김경수)는 지난 14일 ‘11월 중점실천의 날’을 맞아 문수주공아파트 일원에서 겨울꽃을 식재하고 시민운동을 펼쳤다.

이날 실천본부 위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총 30명은 문수주공아파트 단지 내 마이카 화분에 심어진 가을꽃들을 거둬들이고 ‘축복’과 ‘이익’이라는 꽃말을 가진 꽃양배추 1,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통행량이 많은 주공아파트 삼거리에서 청렴과 교통안전 캠페인 등 시민운동을 펼쳤다.

김경수 본부장은 “지난 8월 가을꽃 식재에 이어 겨울꽃 심기 봉사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문수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예쁘게 자라나는 꽃양배추를 보시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과 삶의 활력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복례 문수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계절마다 작은 정원 가꾸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실천본부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꽃양배추의 꽃말인 ‘축복’처럼 추운 날씨를 견디고 피어나는 꽃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주위를 돌아보고 챙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