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꿈나무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 펼쳐

여수시 시전동 주민센터(동장 정귀준)는 지난 27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명을 초청해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즐거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의 문화적 결핍을 줄이고 정서 함양과 삶의 만족도 증진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성예 솔샘지역아동센터장은 “저소득 취학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아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송재열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돼 더욱 뜻깊고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다양한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아동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나만의 컵케이크 만들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