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포켓정원’ 조성

여수시 시전동(시전동장 정귀준)은 여수 르네상스 시전동 실천본부와 53통 주민들과 함께 지난 2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웅천동 일원에 ‘포켓정원’을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수풀이 우거져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으며, 특히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로 미관을 저해해 왔다. 이에 주민들은 직접 조경수를 심어 정원 공간을 마련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귀준 시전동장은 “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직접 나서준 53통 주민들과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하는 마을 가꾸기 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