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일 나주시가 나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지역 특화 우수농식품 품평·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행사에선 6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냈다.
농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 수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연중 관련 기관과 협력해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선 GS홈쇼핑, 롯데마트, 11번가, 우체국쇼핑 등 9개 국내 유통사 MD와 오스트리아 판아시아(Pan Asia), 미국 키트레이딩(KHEE Trading), 베트남 동양농수산(DONGYANGNONGSAN) 등 해외 바이어가 참석해 1대1 수출 상담 및 제품 품평을 진행했다.
수출 상담 결과 나주시와 판아시아, 키트레이딩은 각각 100만 달러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MOU)을 했다.
국제농업박람회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시군들과 전략적 협업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출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을 키우는 케이(K)-농업’이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