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1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대봉감을 재배해 판매하는 박문수(37) 젊은농부 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박문수 대표는 영암 도포면 일원 1.1ha에서 ‘수정벌’이나 ‘꿀벌’을 이용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대봉감을 생산한다. 퇴비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어분, 골분, 미강 등 미생물 비료를 활용한 친환경 생산으로 저탄소 인증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5년부터 재배를 시작하면서 생과 유통량 감소에 따른 가공품 개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저탄소,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GAP) 인증을 받는 등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영암 대봉감은 큰 봉우리를 닮아 봉긋하게 위로 솟은 모양과 커다란 크기 덕에 ‘감 중의 왕’이라 불린다.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제철 임산물로, 영양과 맛, 쓰임새가 뛰어나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활용된다. 말리거나 숙성시켜 곶감, 홍시, 감말랭이 등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된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와 고혈압 예방,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위장의 열도 누그러뜨리는 효과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열을 내리고 폐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데 사용한다. ‘동의보감’에는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해 갈증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다.
박 대표는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농산물품질관리사·유기농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임업 전문화를 위해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는 유망 청년 임업인이다.
특히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표과일 선발대회(단감)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봉감으로 도전 중이다.
박 대표는 “영암 대봉감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돼 속살이 탱탱하고 차지며,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면서 “일반적인 홍시 상품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청년층을 겨냥해 잼, 조청, 식초, 소스 등 다양한 가공상품을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은 대봉감 전국 최대 생산지로서 명성과 브랜드 유지를 위해 산림청 제17호 지리적표시제 등록했다. 영암군은 매년 11월 대봉감 축제를 개최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에서 대봉감 판촉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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