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회장 황준호)는 13일 여수시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여수시예선대회 및 제25회 아름다운 여수 가꾸기 백일장․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시민들의 독서 참여를 독려하고 여수의 자연과 문화적 아름다움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상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책에 대한 문해력과 독창적인 해석을 담아내며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독후감 부문에서 우수 지도교사 1명과 7개 단체, 개인부 40편, 편지글 부문에서 18편의 뛰어난 작품이 수상했다.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적 특색을 주제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는 참가자 각자의 재능과 감성을 문학과 예술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산문, 운문, 사생 부문별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통해 총 104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되어 시상했다.
황준호 문고회장은 “독서와 창작 활동은 우리 삶에 깊이를 더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및 문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한 심사위원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작품 수준이 매년 향상되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여수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올해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출품되었다.”고 평가했다.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 주최로 여수시의 후원과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 하에 진행되었으며, 독서와 창작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새마을문고여수시지부는 시민들이 독서와 문예활동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