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큰줄기라이온스클럽(회장 박세근)은 9일 중앙동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와 라면 20박스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소외된 복지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세근 큰줄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김장김치를 담그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천 큰줄기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김장봉사, 집수리 봉사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안태순 중앙동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해주신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