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제일교회, 연말 맞아 이웃사랑 백미 후원

여수시 중앙동 소재 제일교회(담임목사 박응진)는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중앙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0kg 30포(15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여수 제일교회 교인들이 나눔의 뜻을 모아 정성껏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응진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작은 손길이 모여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재희 중앙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제일교회 교인들께 감사드린다”며 “백미에 담긴 온기를 우리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