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이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영양제와 라면, 화장지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원 물품 전달식은 지난 20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지성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3,500여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성호 회장은 “저출생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소중하고 귀하다”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양분이 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