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전남순천시협의회(협의회장 임승규)는 지난 22일 순천 선평주공2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다가오는 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거주하는 탈북민을 격려 하기 위해 ‘탈북민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설 지원품 전달식)’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및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총재 배혁주), 순천중앙신협(이사장 김병호), 순천경찰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3(전남동부)지구와 순천중앙신협는 쌀 80포(10kg)와 라면 80박스, 영화관람권을 순천시에 거주하는 탈북민 전원 약 80명에게 전달한다.
임승규 협의회장은 “탈북민들이 이웃 간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전남순천시협의회는 이 외에도 평화통일 시민교실, 청소년 통일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대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