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치호)가 출생가정을 위한 축하 용품 지원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위원회는 지난 7일 골약동사무소에서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생 축하 물품(물티슈) 150박스(180만 원 상당)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골약동사무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 동네 출생 축하 용품 지원’ 사업은 2024년 10월 22일 처음 시행됐다. 당시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는 출생신고를 한 가정에 물티슈 1박스씩 총 70박스(1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출생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위원회는 2025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주민자치위원회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생 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이번 기탁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이치호 골약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출산률이 감소하는 저출생 시대에, 지역사회가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이 사업을 시작했다”며 “골약동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우리 동네에서 세쌍둥이가 태어났다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옥병 골약동장은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가 출생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주민들과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골약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골약동은 2025년 1월 말 기준 인구 12,146명으로, 지난해 말 대비 150명 증가했다. 2024년 출생신고 아동 수는 총 277명으로 월평균 23명이 태어나고 있다. 공동주택 건축 등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이 지속되면서 출생신고 아동 수도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골약동주민자치위원회의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출산과 육아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지원하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골약동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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