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은 지난 10일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20명이 참석했다. 대표자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살기 좋은 다압면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안전교육에서는 기본 근무 수칙, 활동 중 사고 예방 수칙, 혹한기 행동 요령 등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직무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광양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