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로 ‘진월면 월길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수개선사업은 저지대 농경지에서 태풍·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배수장·배수문 설치 및 배수로 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된다.
진월면 월길지구는 진월면 월길리 일원 경지정리지역으로 수혜면적 약 52ha 지역 내에 49ha의 수박, 양상추 등 시설원예 농가와 3ha의 유기농 쌀 생산 단지로 이루어져 농산물 생산이 활발한 곳이다.
그러나 해당 지역은 매년 여름철 강우에 의한 침수 피해가 반복됐다. 특히 배수 지점인 섬진강이 광양만권 조위의 영향을 받는 하천인 까닭에 여름철 강우에 광양만의 만조가 겹치면 침수 피해가 더욱 가중됐다.
광양시는 월길지구의 침수피해 이력을 분석하고, 주민 면담을 통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전라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왔다. 그리고 사업추진 의지를 강력히 피력한 끝에, 이번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은 약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에 착수하고, 2026년 기본계획이 마무리되고 나면 약 100억 원의 국비가 연차별로 투입될 예정이다.
약 100억 원의 총사업비 범위 내에서 기본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향후 기본계획이 수립된 후 총사업비는 최종 확정된다. 본 사업은 기존 배수장 증설, 배수로 정비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우기에 발생한 상습 침수 피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우기 때마다 노심초사하셨을 지역민들의 숙원사업 해법을 찾고자 국고 사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고충을 살피며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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