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순천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사계절 축제 추진 방향과 3대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축제, 축제 간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을 핵심 목표로 하는 축제 운영 방향이 논의됐으며, 사계절 축제 체계 구축 및 순천시 축제지원추진단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결정됐다.
시는 사계절 내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 마련을 위해,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의 특성을 살린 대표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먼저, 봄(꽃) 시즌에는 ‘동천 봄 페스타’를 개최한다. 3월 매화를 시작으로, 4월 벚꽃, 5월 장미까지 이어지는 순천의 봄꽃 자원을 ‘순천미식주간’, ‘캠핑으로 그린아일랜드’ 등 미식·캠핑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해 정원·생태문화 융합형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름(밤) 시즌에는 ‘여름밤 3색 축제’를 통해 한여름 더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오천그린광장, 동천, 원도심 등 지역별로 비어페스타, 야광축제, 팔마문화제 등 야경과 결합한 특색 있는 야간형 축제가 마련된다.
가을(맛) 시즌에는 ‘순천 가을 페스타’를 운영한다. 순천푸드앤아트페스티벌, 웃장국밥축제, 전국음식경연대회 등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과 로컬푸드 중심의 K-미식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세계유산축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등과 연계해 가을철 순천의 자연과 음식, 문화가 어우러지는 체류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겨울(새) 시즌에는 ‘보고·듣고·걷고 생태여행’을 테마로 흑두루미를 비롯한 순천만의 겨울 철새와 생태자원을 활용한 힐링형 생태축제를 마련한다. 탐조여행, 와온 해넘이 행사, 순천만 사운드워킹, 남파랑길 걷기 프로그램 등 순천만이 지닌 자연의 가치와 보존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생태관광형 축제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5개 분야로 편성된 ‘축제지원추진단’을 구성해, 분야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들이 긴밀히 소통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제별 개별 운영이 아닌, 종합적 기획과 부서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축제 규모와 효과는 높이고, 예산 부담과 시민 피로도는 줄이는 효율적 운영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단순한 행사 개최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관광이 선순환하는 동력으로 삼아 도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자연과 사람, 지역이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을 통해 순천이 사계절 머물고 싶은 글로벌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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