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과역면(면장 이은영)은 지난 17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복지상담소’, 일명 복·동·이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동·이(복지야! 동각마실가자. 이동복지상담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잘 알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월 2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한다.
마을 어르신들은 “평소 궁금한 복지상담을 자세히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살았는데, 친절하고 세밀한 상담 덕분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현장에서 바로 신청까지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복지에 소외되는 지역민이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민의 생활 속에서 큰 힘이 되는 복지 면정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적극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은 하분마을을 시작으로 32개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상담 및 연계와 면민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군정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