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은 새로운 산림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토종 다래의 우수성을 알리고, 재배임가를 육성하기 위해 최근 품종별 특성 및 재배관리 방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 피해, 노동력 부족 등 재배환경의 변화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노동력이 적게 소요되며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래(Actinidia arguta)는 다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국내 산야 해발고 1천600m 이하 계곡 부위에 자생하며 5월에 피는 흰 꽃은 아름답고 향기로워 관상 가치가 높고,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있다.
청정임산물인 다래는 당도가 높고 양다래(키위)와 달리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어린 새순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나물로 섭취한다. 이른 봄 채취한 수액은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이 87%로 고로쇠처럼 고급 수액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다양한 가공식품으로의 개발이 기대된다.
쓰임새가 많은 다래는 다른 품목에 비해 덩굴성으로 높게 크지 않아 수형관리,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재배 관리가 쉬워 최근 재배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설명회는 다래 재배기술 및 품종 보급, 다래 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 개발 다래 품종 현황과 재배 관리(김철우 연구사) ▲다래 주요 병해충 특성 및 방제 기술(정충렬 연구사) ▲다래 수확 후 관리(김용현 박사) ▲다래 가공품 개발 현황 및 제조 방법(양천은 연구사) ▲다래 대사체 특성 및 활용(이경태 연구사)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전남지역 다래 보급 확대를 위해 다래 와인, 음료, 젤리, 푸딩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소개했다.
오득실 원장은 “이상기후 발생으로 전남지역 산림과수 주산지가 변동되는데다, 수확량도 줄어 임업인의 안정적 소득원 확보를 위한 대체작목이 필요하다”며 “전남 기후 조건에 적합한 신품종 육성과 새로운 고부가 소득 품목으로 다래 시장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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