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전남도청에 대한 사무관리비 부적정 집행 관련 수사결과 민간인 2명을 포함해 총 13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전라남도는 검찰에 송치된 131명(민간인 제외) 중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부득이하게 사무관리비 예산을 사용한 경우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적극 소명하도록 하는 한편, 비위가 명백한 혐의자에 대해서는 엄중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형사적, 행정적 처분을 이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라남도는 사무관리비 집행과 관련한 잘못된 관행문화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종 사무용품 구매 단계에서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위해 실무부서와 회계부서, 감사부서가 삼중으로 관리하는 투명한 회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전 직원 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하고 간부공무원부터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윤리경영’을 실천하고, 하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회계 실무자들에게 회계‧지출교육을 강화하고,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 열린 공직문화 조성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일로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청렴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 3. 4.
전 라 남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