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대응 신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240억 원을 투입해 2천198㏊의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나무 400만 그루를 심는 셈이다.
이번 나무 심기는 산림과 생활권 주변 유휴 토지에 소유자가 희망하는 다양한 수종을 심어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 및 산업화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
세부 사업으로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한 편백, 백합, 상수리 등 경제림 1천416㏊ ▲관광지 및 생활권 경관 개선 목적의 큰나무 조림 201㏊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조림 285㏊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 60㏊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및 농경지 방풍림 등 산림재해방지림 136㏊ 등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담양, 고흥, 화순, 장흥에 꿀 채취가 용이한 헛개나무, 쉬나무 등 밀원수림 80㏊를 조성해 양봉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역 경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를 입은 산림에 322㏊의 산불피해복구조림도 추진 중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 중이며, 올해까지 총 복구 면적의 52%인 170㏊ 조림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묘목이 성공적으로 활착하도록 4월 말까지 나무심기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후에는 풀베기, 덩굴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작업을 통해 경관이 우수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숲을 만들 계획이다.
전남도는 2050년까지 5억 그루 나무심기를 목표로 지난해까지 1억 2천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2034년까지 2억 그루 추가 나무 심기를 달성키로 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을 늘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산림 순환경영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건강한 숲이 잘 보존되도록 산불 예방, 숲가꾸기 등 산림관리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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