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동장 오영석)은 지난 19일 남산동 일원을 화사한 봄꽃으로 단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교동 르네상스 실천본부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 등 40여 명은 팬지, 비올라 등 봄꽃 7,000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했다.
봄꽃 식재 후에는 인근 도로변에서 ‘르네상스 다함께 5대 실천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물가안정, 바가지요금 근절 등이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흔들며 거리를 행진했다.
홍희본 대교동 르네상스 실천본부장은 “새봄을 맞아 시민과 상춘객들을 위해 봄꽃을 식재했다”며 “캠페인에도 뜻을 모아주신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모두가 힘을 모아 섬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