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운규)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 보행기 41대(820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안전 보행 동행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협의체는 보행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안전하고 자립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안전 보행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합모금액과 후원금 지정기탁을 통해 두 차례에 걸쳐 어르신 65명에게 1,300만 원 상당의 성인용 보행기를 지원했다.
김운규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과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앞으로도 후원금 유치에 힘쓰며 ‘안전 보행 동행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