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회장 이성호)가 지난달 26일 쌍봉동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여수시립요양병원과 협업해 쌍봉동에 거주하는 의료취약계층 50여 명을 선정, 병원 의료진과 함께 영양제를 무료로 투여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최 모 어르신은 “평소 건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자녀들이 멀리 있어 도움을 받기 어려운데 영양제를 챙겨주니 힘이 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성호 협의회장은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영양제 주사를 맞고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2023년부터 매월 27개 읍면동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