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여성가족재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프로젝트형)'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8천만원을 확보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사업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2025년 호남권 청년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및 사전직무교육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프로젝트형)’은 미취업 청년(15세 이상~34세 이하)에게 맞춤형 일경험을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형 일경험은 인턴형, ESG지원형과 달리 기업과 프로젝트팀 간 매칭을 전제로 하며, 4인 내외로 구성된 팀이 기업이 제안한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약 8주 동안 수행하고 결과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이번 사업을 통해 호남권 청년 120명은 기업이 제안한 광고·마케팅 및 IT 분야의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공과 연계된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프로젝트 성과물은 지역 일자리 박람회 및 각종 행사에서 전시 및 발표될 계획이다.
❏ 또한 미취업 청년 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 발굴 시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청년들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기업이 직면한 마케팅, 디자인, 브랜딩 등의 문제를 분석하여 해결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청년 모집 및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목포대학교, 순천대학교, 호남대학교, 전남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할 예정이다.
❏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청년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에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061-260-7350(전남여성가족재단 일생활균형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