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류귀수, 김옥진)는 지난 15일 ‘사랑의 물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은 율촌면 경로당 44개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직접 담근 물김치를 전달했다.
율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류귀수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나눠드린 물김치를 드시면서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기를 바라며, 이웃 간 사랑 가득한 율촌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율촌면장은 “무척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게 시원한 물김치를 나눠줄 수 있게 돼 걱정을 덜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관내 자생단체들과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율촌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사랑의 고추장 나눔’, ‘자투리땅 봄꽃 식재’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