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유한회사 청정게장(대표 박현숙)이 지난 16일 대교동에 230여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70박스를 후원했다.
후원품은 대교동 직원과 통장이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 안부를 살피고 건강 관리를 당부했다.
김치를 지원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바로 담근 새 김치를 먹기 어려운데 덕분에 정성 가득 담은 김치로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희본 대교동통장협의회장은 “대교동 주민들을 위해 매달 김치 등 밑반찬을 지원해 주시는 청정게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아끼지 않는 후원처의 뜻에 동참해 ‘함께하는 따뜻한 대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봉산동에 위치한 유한회사 청정게장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대교동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밑반찬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