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영생, 공공위원장 김상균)는 지난 4월 24일 ‘우리집 불만제로’ 던지는 소화기 배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다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협의체는 다압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등 화재 취약계층 92세대에 던지는 소화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체는 소화기 배부뿐만 아니라, 119지역대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소방 안전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생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압면의 화재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공공위원장)은 “다압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압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