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산림청, 광주광역시, 도내 시군, 한국임업진흥원,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관계기관 협의회를 지난 25일 산림연구원 산림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했다.
회의는 광주·전남지역 기관별 방제작업 추진사항 공유, 헬기·드론·지상 3중 정밀예찰 강화, 광역 간 공동방제 협력, 예찰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기관별로 전남도는 9만 그루, 광주시는 2만 그루에 대해 피해고사목 제거, 수종전환 등의 방법으로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5일 현재 70%를 완료했다.
특히 피해가 심각한 여수, 순천, 장성은 반복·집단발생지에 대해 피해목을 모두 베고 기후변화에 적합한 산림으로 바꿔주는 수종전환 60ha를 완료했다. 순천시는 남해고속도로 집중 피해지를 올해 10월부터 연차별 수종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산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동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재선충병 피해확산 저지를 위해서는 5월까지 방제작업 완료 후 꼼꼼한 예찰 활동이 중요한 만큼 시·도와 시군 경계 지역, 국립공원지역 등 예찰구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국임업진흥원, 서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공단이 책임 예찰구역을 설정하고, 헬기·드론·지상 3중으로 정밀예찰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재선충병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재선충병 생태 특성과 방제요령 ▲예찰요령 ▲집중발생지 표준지 조사 요령 ▲재선충병 유전자 진단 키트 활용에 대한 내용으로 한국임업진흥원 전문가 교육도 진행했다.
협의회에서 설정한 책임 구역을 8월 말까지 기관별 예찰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단순한 산림피해를 넘어 생태계의 균형을 위협하는 산림재난”이라며 “전문가, 유관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정기 예찰과 체계적 방제사업 추진으로 청정 산림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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