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어르신 및 노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로 시작되었으며 수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어 여수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복지관 앞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연꽃등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 불교문화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커피탈취제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먹거리 나눔도 함께 진행되어 정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복지관은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 직원이 ‘어버이 은혜’ 합창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구봉새마을금고(이사장 오후림) 50만원 후원과 이광남 어르신의 100만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효도급식 및 체험행사’는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이희승)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어르신을 위한 복지 실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