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임용 3년 미만 신규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고흥사람 만들기’ 공직 적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신규 임용 공무원 중 81%가 관외 거주자로, 타지역 전출을 희망하는 사례가 이어짐에 따라 관외 거주 신규공무원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고흥에 뿌리내린 공직자’로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무원의 조기 공직 적응과 공직자로서의 소명의식 함양, 그리고 고흥에 대한 지역 이해도 제고를 목표로 교육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1일 40명씩 2개 기수로 나뉘어, 공직생활 적응을 위한 소통·공감 교육과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탐방하는 현장 체험이 이루어졌다.
오전에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의 ‘공직 생활을 완성하는 커리어 로드맵’ 특강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현재 겪고 있는 고민과 자존감 회복,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관, 소록도, 금산 금의시비공원, 거금생태숲 등 고흥을 대표하는 장소를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공직 교육과 고흥의 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질 수 있었고, 고흥이라는 지역이 한층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대정 부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집합교육을 넘어,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지역에 대한 애정을 함께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신규공무원들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진짜 고흥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은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멘토·멘티 지정 운영 ▲월세 지원 ▲특별 복지포인트 부여 ▲공직자 해외문화체험 인원 별도 배정 ▲직원 관사 제공 등 신규공무원만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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