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승주읍은 나라건설(대표이사 소종영)에서 지난 14일 승주읍 대장마을과 구수마을 각 유상각에 TV, 에어컨, 냉장고 등 총 300만 원 상당의 생활가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대장마을과 구수마을의 유상각은 영농철 농사일 후 어르신들이 잠시 쉬거나 담소를 나누는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경로당이 멀어 대체 공간으로 사용되면서도 생활가전이 없어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소종영 대표이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보살피고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주읍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나라건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