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구례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 앞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임업후계자협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시협의회 채영기 회장, 곡성군협의회 주기택 회장, 구례군협의회 문준호 회장, 광양시협의회 김재환 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협의회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뜻을 모았다. 또한 이현창 전남도의원과 장길선 구례군의회 의장 및 구례군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지지 선언에 힘을 보탰다.
이 지역구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임업 중심지로, 특히 청년 임업인들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순천·광양·곡성·구례 협회에는 총 240명의 회원과 30여 명의 청년 임업인이 소속되어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간에 임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협회는 “이번 정책 협약은 임업인의 오랜 숙원이 반영된 결과”라며, “그 숙원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바로 이재명 후보”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협회는 앞으로도 임업인의 권익 보호와 임업 발전을 위해 정치적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