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박지원 의원이 전남 순천을 찾았다. 평소“제가 그 유명한 박지원입니다!”라는 친근한 인사가 시민들에게 익숙한 박 의원은 조례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들과 만나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에 나섰다.
박 의원과 김문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총괄선대위원장)은 ‘골목 경청 투어’라는 이름으로 순천 곳곳을 돌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심이 담긴 소통으로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골목 투어 시작 전 박 의원 유세차량에 올라 “15일 이재명 후보를 만나기 위해 빗속에 모여든 순천시민들이 ‘이재명’을 연호하는 것을 보고 ‘김대중 대통령이 환생해서 이재명으로 나타났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위대한 순천 시민들이 김대중을 살리고, 대통령을 만들었던 것처럼, 이재명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순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곧 민주당의 힘입니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준비된 대통령 후보라는 것을 주변에 많이 알려야 합니다.”라고 외치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와 홍보를 독려했다.
김문수 의원은 유세연설에서 이재명 후보의 ‘순천 공약’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박지원 의원님이 골목 구석구석을 다니며 민심을 듣는 모습은 우리 모두가 본받아야 할 일”이라며 “전남에서 쌓아온 강력한 지지 기반이 이재명 후보 승리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두사람은“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는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입을 모았다.
박 의원과 김 의원의 이날 투어는 순천 시민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전했다. 순천을 민주당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골목 경청’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시작임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