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종자관리소는 올 한해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 기원제와 첫 모내기 행사를 지난 26일 나주 반남면 들녘에서 개최했다.
풍년농사 기원제는 전통제례의식에 따라 진행됐고 풍년과 안전을 바라는 기원문은 집례 경험이 많은 이순문 씨가 낭독했다.
초헌례(첫번째 잔을 올리는 의식)는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아헌례(두번째 잔)는 이경일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전남도 농축산식품국 각 과장, 형남열 나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등 20여 명이, 종헌례(마지막 잔)는 김현진 종자관리소 주무관이 각각 담당했다.
이어진 종자관리소에서 한 달여 동안 정성을 들여 가꾼 새청무 벼 육묘판을 인근 들녘으로 옮기고, 이앙기에 실은 후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모내기 순으로 진행했다.
전남도종자관리소는 국가 식량안보와 직결된 벼, 보리, 밀, 콩 등 국가보증 종자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국가위탁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75.5ha(23만평) 토지에 벼 8품종(새청무·백옥찰·조명1호·영호진미 등), 보리 4품종(쌀보리·흰찰쌀보리 등), 밀 2품종(새금강·백강), 콩 3품종(대찬·선풍·풍산나물) 등 17개 품종 21만 톤 규모의 종자를 생산해 국립종자원 전남지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전남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재천 전남도종자관리소장은 “종자관리소는 국가가 필요로 하는 식량종자를 생산하는 만큼, 발아율이 높고 다른 종자와 섞이지 않으면서 병해충도 최소화해야 한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생육관리, 병해충 방제, 잡초 제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식 국장은 “우량종자를 생산·공급하는 것은 전남 쌀산업 발전의 근간이고, 모내기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이자, 농업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첫 작업”이라며 “씨앗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므로 기원제를 통해 올 한 해 전남의 모든 농업인이 풍년농사, 안전농사를 이루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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