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동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여름 의류 70벌과 건강음료 70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여름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어르신과 아동이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아울러,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지원된 선풍기 15대도 함께 전달돼, 온열 질환 예방은 물론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동준 동강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여름철 온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강면은 앞으로도 사랑의 밑반찬 지원, 행복이불 지원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속적인 좀도리 모금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