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선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도민 참여에 감사

전라남도는 5월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를 기록함에 따라 도민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지역 사전투표율은 지난 20대 대선보다 5.05%p 상승한 56.5%를 기록,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전남도민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탁월한 참여의식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전남도는 감사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전투표가 처음으로 평일에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시간을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권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준 점에 대해 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전남도민이 가진 뿌리깊은 민주 정신과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숭고한 연대 정신 덕분으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흘 뒤 6월 3일 본투표에서도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위대한 전남의 저력을 변함없이 이어가며, 민주주의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전남도민의 주권자 의지를 마지막까지 힘껏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6‧3 대선‘역대 최고 사전투표율’감사 메시지

전라남도에서 자랑스러운 전남도민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전남도민의 위대한 저력! 제21대 대통령 선거,
역대 최고이자 전국 최고 사전투표율 달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5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전라남도는 전국 최고 투표율 56.5%를 기록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탁월한 참여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지난 20대 대선보다 5.05%p나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자랑스러운 결과입니다.

특히 처음으로 평일에 실시된 사전투표임에도,
귀중한 시간을 내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시어
주권자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셨습니다.

이는 우리 전남도민이 가진 뿌리깊은 민주 정신과
공동체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고자 하는
숭고한 연대 정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이제 6월 3일 본투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에서 보여주신 위대한 전남의 저력을 본투표에서도 변함없이 이어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사전투표 1위, 본투표도 1위!
민주주의의 성지 전남을 이끌어가는 전남도민 여러분의
주권자 의지를 마지막까지 힘껏 실천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