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대책위원회는 28일, 순천 지역의 다양한 직능단체와 민생 현장을 대표하는 단체들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잇달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사전투표 기간과 맞물려 지역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지를 선언한 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김미영 회장) ▲대한문신사중앙회 순천 문신사업자 100인(박화선 지부장) ▲순천시 한약사회(최영진 회장) ▲순천 주간보호센터협회(김현주 회장)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철호 센터장) ▲(사)전남 뿌리기업협회(이호재 회장) ▲순천시추출가공물협회(조동옥 회장) ▲순천시 자전거연맹(김용균 회장) ▲뿌리기업협의회(이주영 회장)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남상기 대표) ▲순천체조협회(유샘결 회장) 등 총 11곳이다.
이들 단체는 “이재명 후보는 민생의 절박함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 김미영 회장은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를 실현할 후보는 이재명”이라며 신뢰를 드러냈고, 대한문신사중앙회 순천 문신사업자 100인을 대표한 박화선 지부장은 “‘문신사법’ 제정을 위한 초당적 연대를 말하는 후보는 이재명이 유일하다”라고 밝혔다.
순천시 한약사회 최영진 회장은 “지역의 보건의료 체계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후보”로, 순천 주간보호센터협회 김현주 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이재명 후보를 꼽았다.
순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철호 센터장은 “장애인의 권리를 제도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사)전남 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은 “기술인과 중소기업의 현실을 이해하고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농업과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순천시추출가공물협회 조동옥 회장은 “현장을 이해하는 후보만이 민생을 살릴 수 있다”라고 했고, 순천시 자전거연맹 김용균 회장은 “실천력 있는 녹색교통 정책을 펼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며 지지를 표했다.
뿌리기업협의회 이주영 회장은 “기술과 땀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사람”으로,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 남상기 대표는 “민생과 통합, 봉사의 가치를 아는 후보”로, 순천체조협회 유샘결 회장은 “건강한 정치로 건강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는 후보”로 이재명을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순천(갑)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김문수 국회의원은 “이번 지지 선언은 단순한 정치적 선언이 아니라, 순천 민생의 목소리”라며 “이재명 후보와 함께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의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투표가 진행되는 29일과 30일, 이재명 후보에게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며 투표 참여를 간곡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