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기숙, 이용도)는 지난 24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경로당 25개소와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75세대를 대상으로 궂은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열무김치를 담가 정성껏 포장해 가가호호 전달했다.
이용도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가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숙 여천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열무김치 한 통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