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5일 동부지역본부에서 응급환자 보호를 위해 민간 응급환자이송업체 대표들과 소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 현장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가짜 앰뷸런스 단절! 기초질서 확립!’ 기조에 발맞춰, 민·관이 응급환자 보호라는 공동 목표로 손을 잡고 지역 내 이송 환경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전남도, 전남도응급의료지원단, 민간이송업체 8개소 대표가 참석해 정부 정책 방향과 제도 변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전남에선 8개 업체 52대의 민간구급차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2·29 제주항공 참사 등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행사에서 응급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일부 업체의 ▲구급장비 및 인력 기준 미달 ▲요금 부당 청구 ▲응급구조사 미탑승 등 반복되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송업체 측은 ▲14년째 동결된 이송처치료의 현실화 ▲이송 중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제출 서류 표준화 ▲현장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으며, 전남도는 이같은 내용을 복지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권장주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지역 응급환자이송업은 책임감 있게 현장을 지켜오고 있다”며 “응급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이송체계가 도민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안전한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모범업체는 행정적 인센티브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응급이송체계를 정비할 방침이다.
전라남도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까지 목포,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려 186명의 선수들...
2025-06-26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이 어려운 착한가격업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2025-06-26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럽에서 확산하는 한류 인...
2025-06-26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5일 도청에서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국도비보조금 집행잔액 미반납금 해소를 위한 시군 과장...
2025-06-25
전라남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은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갑오징어와 주꾸미, ...
2025-06-25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5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시군 재난안전담당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역량...
2025-06-25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7일까지 3일간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도·시군, 한국지방세연구원, 산단 기업 등...
2025-06-25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석유화학·물류 분야 기업, 유관기관, 산단 시행사 등 ...
202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