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심순섭, 최선환)는 지난 26일 서교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20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7명이 참여했다.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은 개인별 건강상담, 혈압·혈당 검사, 수지침, 뜸, 낙상 예방 교육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서교경로당을 시작으로 매월 1회, 관내 5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총 10회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선환 민간위원장은 “수지침, 뜸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며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순섭 서강동장은 “활기찬 노년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정과 사랑이 넘치는 서강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합모금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행복맞춤 서비스 ▲사랑의 밑반찬 드림 ▲행복한 나눔냉장고 사업 ▲저소득가구 생활안정금 지원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