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행근)는 지난달 30일 복지 소외계층에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는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18세대에 여름이불 세트를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더워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여름이불을 지원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양행근 위원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불 한 채가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