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지역 증가로, 수인성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들에게 손 자주 씻기, 끓인 물 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세균 번식이 활발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매우 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집중호우 이후 감염병은 잠복기와 전파력이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어 평소보다 더 엄격한 위생관리와 지역사회 감시가 필요해 도내 침수지역 및 피해복구 현장에 예방수칙을 준수토록 안내했다.
전남도는 침수 피해지역에 방역약품 3천644개를 긴급 배정했고, 572개소 침수지역에 방역소독을 강화했다. 앞으로도 매일 방역소독을 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수해 발생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선 안전한 물·음식물 섭취와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발열, 설사 등 수인성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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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발생시 감염병 예방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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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자주 씻기(특히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 끓인 물이나 안전하게 포장된 물을 마시기 ○ 음식물 용기가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척 혹은 폐기하기 ○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 집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 야간 외출자제, 가정 내 모기장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 침수지역에서는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방수복, 장화, 방수장갑 활용) 노출된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 눈이 불편할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 진료받기 ○ 발열,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진료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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