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동장 고기현)은 지난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수시민과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청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흥국상가와 웅천상가 일대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 응대 ▲잔반 재사용 금지 ▲청결한 조리환경 유지 ▲1인 손님 응대 강화 등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전동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80여 명이 직접 상가들을 방문하며 리플릿 배부 등 계도 활동을 실시해 업주와 종사자의 친절·청결 실천을 독려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통장단은 “상인들이 모두 친절하게 인사하고 깨끗하게 가게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분 좋게 되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친절과 청결은 여수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확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