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동장 고기현)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정광조·이은순)와 함께 주요 시가지와 관광지, 생활쓰레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53명과 주민센터 직원 7명 등 총 60명이 참여해 무단투기와 악취 민원이 발생한 생활쓰레기 집하장과 도로변을 집중 정비하고 재활용품 분리 작업을 병행했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캠페인과 여수 르네상스 5대 실천 시민운동을 함께 전개해 시민의식 제고와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정광조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휴가철에 많은 분들이 여수를 찾는 만큼 작은 실천이 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솔선수범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청결활동을 확대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월 4회 이상 정기적으로 도로변 쓰레기 취약지와 장도 해안가, 웅천 해수욕장, 경로당 등에서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김치 나눔, 버스정류장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