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항도선사회(회장 신재일)는 지난 19일 충무동(동장 조희순)에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47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에게는 40만 원씩, 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신재일 여수항도선사회 회장은 “전달한 장학금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희순 충무동장은 “여수항도선사회에서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충무동 저소득 계층에 장학금을 후원해 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